인천경찰청은 이날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조현병 환자로부터 살해위협을 받은 피해자 가정 등 총 33가구에 총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용노동청 취업패키지 사업”에 7명의 피해자를 연계시켜 직업훈련을 받도록 하고 훈련기간 동안 생계비를 지급하는 등 경제적 자립을 돕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011년부터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위원장 오두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과 함께 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기금 조성, 취업패키지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187명의 범죄피해자 가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인천경찰청들이 직접 기금조성에 참여하는 “인천경찰 희망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총 1340명이 기부신청에 참여함으로서 매월 5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범죄피해자와 공상 경찰관 지원에 사용 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은“앞으로도 중요범죄사건에 대한 신속한 해결 뿐 아니라 범죄피해자들의 경제적, 정신적 피해회복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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