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서 MC 이상민은 "나는 전지현 씨가 CF 모델로 나서기 전부터 마켓컬리를 애용해 왔다. 밤 11시 전에 주문만 하면 오전 7시까지 배달이 온다. 나는 이게 실현되는 걸 보고 1년 안에 사업이 망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슬아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그래서 소비자분들을 만나면 배송이 생각처럼 잘 갔는지 걱정돼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날 김슬아는 마켓컬리 대표가 되기 전 골드만삭스에 재직하던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전지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자 첫 광고 후 접속자가 폭주한 바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tv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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