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1177~1182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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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6-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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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12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77~1182원 사이에서 거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가치의 상승 동력이 약해지고 중국의 경기부약책과 위안화 환율 방어 의지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우위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환율 안정 채권인 '위안화 중앙은행증권(Central Bank Bill)'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선 달러당 7위안선을 넘기지 않겠다는 중국 당국의 의지로 해석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원 하락 마감했다.

허 연구원은 "유로 국가들과 중국이 부양책을 통해 경기 안정에 주력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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