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0(20세 이하) 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17일 진행된 대표팀 환영행사에서 누나 2명에 대해 언급했고, 그 여파로 이지솔, 이재익, 전세진, 고재현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환영행사에서 사회자가 이강인 선수에게 “누나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었고, 이강인은 전세진과 엄원상을 꼽으며 “그나마 정상인 형들”이라고 답했다.
이강인 선수의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대표팀 이지솔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카카오톡(카톡) 대화방 캡처본이 재조명됐다.
앞서 이지솔 선수가 올린 카톡 대화방 캡처본에는 이재익, 전세진, 고재현 선수가 포함됐고, 거친 욕설과 함께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있었다. 이들의 대화가 논란이 되자 이지솔 선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지솔 선수는 “최근에 올린 스토리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 죄송하다. 친구들끼리 장난친 건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어린 애가 몰라서 한 거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보는데 어리숙했던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환영행사에서 사회자가 이강인 선수에게 “누나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었고, 이강인은 전세진과 엄원상을 꼽으며 “그나마 정상인 형들”이라고 답했다.
이강인 선수의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대표팀 이지솔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카카오톡(카톡) 대화방 캡처본이 재조명됐다.
앞서 이지솔 선수가 올린 카톡 대화방 캡처본에는 이재익, 전세진, 고재현 선수가 포함됐고, 거친 욕설과 함께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있었다. 이들의 대화가 논란이 되자 이지솔 선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18/20190618072554580090.jpg)
[사진=이지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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