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2 '판벌려' 방송화면 캡처 ]
버드리는 품바계의 아이돌로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품바여신 '버드리'는 30대부터 지역 축제에서 각설이 공연을 뜻하는 '품바'를 선보여 왔다.
특히 버드리는 4년 전 유튜브를 통해 그의 공연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퍼져나갔고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전국에 팬도 생겼다.
지역 축제나 장마당에서 진행된 버드리의 공연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 '금강산'의 구독자 수는 6만5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 해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서는 버드리의 공연이라면 전국 팔도를 다니는 20대 초반의 청년이 소개됐다.
당시 방송분에서 이 청년은 학창시절 우연히 엄마와 함께 품바 공연을 보고 빠지게 된 후 점심시간에 홀로 음악실에서 장구 연습을 할 정도였다며 이후에는 아에 버드리를 롤모델로 삼고, 영상을 보며 장구 치는 법과 모션 연습까지 따라 할 정도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