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유원지’ 콘셉트의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 면적은 약 3933㎡(약 1200평)으로, 국내 다른 테마파크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지상 2층의 공간에 다양한 놀이 시설을 마련한 것은 물론, 유료 게임 시설, IT기술을 융합한 킬러 콘텐츠, 시선을 끄는 퍼포먼스까지 즐길 거리를 알차게 갖추며 마카오 못지않은 즐거움을 제대로 선사한다.
원더박스의 하이라이트는 메인 공연 ‘루나 카니발’이다. 연기자들의 화려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에 입장객들은 퍼레이드 홀릭이다. 공연은 하루 두 번, 오후 1시와 6시에 10분간 진행한다.
‘제니스 웡’ 한국 1호점도 이곳 원더박스에 자리하고 있다. 제니스 웡은 2014년 산 펠레그리노 아시아 50 베스트에서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파티쉐로, 물감을 얹은 듯한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디저트를 선보여 왔다.
안창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COO 부사장은 “관광산업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연 9.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상해, 도쿄, 오사카 등 테마파크산업을 주도하는 아시아에서 원더박스가 전 세계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는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