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흐림' 충남·제주도 '비'…낮 최고기온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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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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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18~23도, 낮 최고기온 24~31도

7월 첫날인 1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충남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충청 제외)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충청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그러나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는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케이웨더는 “오늘(1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남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 전라도·제주도는 ‘좋음’이겠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전국 ‘보통’이겠다.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일은 제주도에, 6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동부내륙에는 4일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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