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괴롭힘 근절 ‘존중일터’ 실천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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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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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1일 본관에서 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일터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해 구성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하는 “존중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석제범 IITP 원장과 전직원은 이날 △근무집중도를 높이고, 정시 퇴근을 활성화해 장시간 근무관행 개선 △다양한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업무간소화 등 일하는 방식 개선 △눈치보기 문화 타파 및 자유로운 휴가사용 분위기 조성 노력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다른 직원을 존경으로 대하고, 괴롭힘 행위 금지 △다른 직원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등 5가지 행동원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IITP는 4차 산업혁명, 근로시간 단축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지난 2017년부터 “SMART IITP 10대 혁신 캠페인”을 전직원이 강도 높게 추진해 오고 있다.

석제범 원장은 “우리 원의 경영원칙으로 천명한 ‘SMART IITP 10대 혁신 캠페인’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며 “서약식을 계기로 신발 끈을 다시 한번 조여매자. 나부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I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유일의 ICT(정보통신·방송) R&D 전담기관이다. ICT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술기획, 정책연구, 성과확산 및 인력양성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직원이 '존중일터' 실천 서약을 하고 있다.[사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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