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사전계약…4760만~5360만원

[사진=볼보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60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신형 S60은 최고급 S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만에 3세대로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새롭게 설립한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 차량은 다이내믹한 비율의 세련된 디자인 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시스템과 편의사양 등을 대거 탑재했다.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고 출력 254마력(5500rpm), 최대 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도 기본 탑재했다. 도로 선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주행 조건에서 최대 140km/h 이내까지 차량 간격 및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을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II와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LIS) 등이다.

국내 출시 사양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데코 마감,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로 나뉜다. 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