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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화보] 30분 정전으로 400억 날린 포스코 광양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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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07-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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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포 광양제철소 정전으로 인한 손실 규모가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1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고로 5기 가운데 4기의 가동이 중단됐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발 방지 차원에서 코크스 공장 안전밸브를 개방해 불꽃과 검은 연기가 나왔다.

    정전은 제철소 내부에 설치된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작업 중에 발생했다. 제철소 측은 긴급 복구 작업 나섰으며 30여분만인 오전 9시 44분께 복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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