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기획·사업·지원 등 3본부 체제를 카드·금융·지원 등 3본부 체제로 바꾸는 내용을 뼈대로 한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사업본부 내 카드기획부와 카드운영부가 ‘카드본부’로, 금융부와 신기술금융부가 ‘금융본부’로 속하게 된다.
이는 카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할부·리스금융(캐피탈)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8개의 카드사를 포함해 캐피탈사·신기술금융사 등 총 98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지만 규모가 큰 카드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김 협회장은 지난달 18일 취임 당선 소감으로 “선거 과정에서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을 만났는데 캐피탈사와 신기술금융사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아쉬움의 표현이 있었다”면서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개편안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기획·사업·지원 등 3본부 체제를 카드·금융·지원 등 3본부 체제로 바꾸는 내용을 뼈대로 한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사업본부 내 카드기획부와 카드운영부가 ‘카드본부’로, 금융부와 신기술금융부가 ‘금융본부’로 속하게 된다.
이는 카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할부·리스금융(캐피탈)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앞서 김 협회장은 지난달 18일 취임 당선 소감으로 “선거 과정에서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을 만났는데 캐피탈사와 신기술금융사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아쉬움의 표현이 있었다”면서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개편안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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