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식 라운드에서는 퐁디언 셰이크를 놓고 사투리 나들이 퀴즈가 진행됐다. 사투리 제목을 보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추는 게임이다.
문제로 '그짝하고는 싸복싸복'이 나왔다. '싸복싸복'은 사뿐사뿐 걷는다는 표현에서 유래된 사투리다. 정답은 장범준의 '당신과는 천천히'였다.
이어 '탑새기가 되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탑새기는 '솜이 부스러져 된 먼지'라는 뜻으로 충청도 방언이다. 정답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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