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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20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ㆍDB하이텍 등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경력직을 충원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현재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Iㆍ삼성웰스토리에서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H/W Design ▲S/W Design ▲Device Process ▲Manufacturing Technology ▲Quality & Reliability Engineering ▲Sales / Marketing / Product Planning 분야를 뽑는다. 근무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평택사업장이며, 우대사항은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2019~2020년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석사학위 소지자로 4년 이상 경력 보유자, 학사학위 소지자로 6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다. 접수는 25일까지 삼성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R&D 신입 박사급 Fast Track 특별채용을 진행 중이다. 설계, 소자, 공정, 제품 Product Engineer, CIS ISP 등 직무며, 근무지는 이천과 청주, 분당이다. 박사 이상 학력과 전기, 전자, 물리, 화학, 화공, 신소재, 재료 등 전공자를 뽑는다. 접수기간은 내달 4일까지며, 서류전형과 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채용한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소자개발, 기술마케팅, 회로설계 경력직을 채용한다. 소자개발은 고전력소자개발, BCD 소자개발 직무이고, 서류전형과 실무면접을 통해 뽑는다. 기술마케팅은 공정 기술 프로모션 등의 업무를 맡는다.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5년 이상 유경험자만 지원 가능하다. 회로설계는 3년 이상 경력(석자 학위자는 경력 무관)으로, 전기 전자공학 계열 학사 이상 지원자를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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