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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한승우, 3위 소감보니 "이제 효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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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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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프로듀스X101'방송화면 캡처 ]

'프로듀스X101' 한승우가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멤버가 됐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최종 순위 발표식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우는 3위로 호명됐고 "이렇게 높은 등수일 줄 몰랐다. 그래서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며 "국민 프로듀서님들 저를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감사한 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무대에서 정말 멋있는 가수 한승우, 인간 한승우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이제 효도하고 싶다. 엄마, 아빠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동욱은 "7년 4개월이 시간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다. 든든한 맏형으로 오래도록 빛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반면 한승우와 우정을 유지해온 손동표는 6위로 데뷔를 확정, 한승우의 이름이 불리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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