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 별도기준 매출 성장률은 4.1%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백신 부문은 독감백신의 남반구 수출로 매출 규모가 6.5% 증가했고, 혈액제제 부문은 알부민 중국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31.1%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오른 249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와 같은 외형 성장과 투자 지속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개선됐지만, 영업 외 항목에 일회성 비용이 포함되며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전반적인 약세장에 금융 자산 평가손실 분이 컸고, 연결 계열사의 과징금 등 일시적인 요소가 회계상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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