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투자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이 리스타트업(Re:Startup)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리스타트업이란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문제에 답변을 주거나 스타트업을 갱생시킨다는 뜻이다. 비즈모델라인은 이번 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스타트업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업그레이드하여 회생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비즈모델라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신사업모델 개발, 상품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사업 모델 리뉴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경영, 특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투입된다.
비즈모델라인 관계자는 “2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 할 것”이라며 “정부 창업 정책과 더불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는 “소문도 없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새로운 가치의 사업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모델라인은 4700여건의 자체 개발 특허를 보유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최근까지 5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특허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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