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한 항공사 수속 카운터가 일본 여행 거부 운동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해외여행객 유치 1·2위 업체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일본 여행 신규 예약자 수는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본격화된 지난달에만 전년 동기 대비 70~80% 급감했다.
한편 부산과 대마도를 오갔던 오로라호를 운항했던 한일고속해운은 일본 여행객 감소 여파로 내달 30일까지 운항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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