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나 노약자의 가방이나 유모차에 액세서리 형태로 부착할 수 있는 옐로카드를 신청자에게 무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하반기에 새롭게 진행되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아껴줄께요’ 신규 광고에 맞춰 사회적 기업인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옐로카드를 소중한 사람들의 소지품에 붙여줌으로써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법제화된 보행안전 반사용품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필요 인식의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옐로카드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 낱개로 신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치원이나 복지관 등의 단체에서도 최대 50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태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은 2016년 임산부 보호를 위해 진행했던 임산부 주차공간 배려 캠페인인 ‘핑크택 캠페인’의 후속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서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익적인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의 온라인 브랜드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소지품에 자동차 라이트 불빛을 반사해주는 ‘옐로카드’를 부착함으로써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촉진하는 ‘옐로카드로 아껴주세요’ 캠페인을 5일부터 실시한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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