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비스 대상자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5세 이상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 15세 이상 피보험자면 누구나 애니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 380만명에 달하는 숫자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만 이용 가능한 조건도 폐지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을 더 간편화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애니핏 가입전용 앱도 선보였다. 기존에는 애니핏이 구현되는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만 가입 및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애니핏 전용 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향후 iOS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포인트몰에서 상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통합형 장기보험 제외) 가입 시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 건강증신 서비스 '애니핏' 화면. [사진=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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