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 수 년 간 마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마늘 재배 농가가 늘어난 상황에서 평온한 날씨 덕분에 작년에 비해 마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풍년으로 인한 역설’이 발생했다.
특히 ‘피마늘’이라고도 불리는 통마늘의 가격은 2019년 7월 기준 10kg 당 3만 8983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 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마늘 가격 폭락에 힘겨워 하는 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약 60톤을 준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