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사진=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13일 올해 상반기 매출 1조7939억원, 영업이익 26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27%, 29.98%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 역시 분기 사상 최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늘어난 14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959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3% 늘어난 920억원이었다.
휠라 국내외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다 중국 합작법인에서 받는 수수료가 증가했다. 중국 합작법인 수취 수수료는 이번 2분기 58.2%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다.
휠라코리아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311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3% 늘어난 1608억원이다. 휠라코리아에는 아큐시네트홀딩스 등 52개 종속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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