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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지난 13일 강인규 나주시장에 도서 1만권을 기증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해 국내 문학 창작 여건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계 확산을 통해 문학 향유 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기증 도서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도서 선정을 위한 심의용 도서 1만권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9년 3월 사이 출간된 국내 문학분야(시, 소설, 수필, 평론/희곡, 아동/청소년문학) 신간 도서다.
기증된 도서는 나주시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작은도서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65개소에 배포된다. 예술위와 나주시는 문학 체험활동 동아리 육성 및 연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나주시를 시작으로 매년 문학나눔 도서를 활용한 지역문화발전 및 문학수요자 증진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추진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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