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여의도지구대에 국회 외곽 7문 건너편 쪽 서강대교 남단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신고됐다. 이에 상황실 근무자가 출동해 현장을 통제한채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돌발상황에 대비해 모니터링 강화하고 있다"며 △경비대 상황전파 △유관기관 정보 협조 △상황실 근무자 △국회경비대 현장 배치 등의 조치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 경찰차 5대·소방차 5대와 현장에 경찰인력 30명 투입하고 폭발물 의심 물체에 대한 X-레이 검색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의사당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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