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신규 8자리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 구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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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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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뀜에 따라 신규 번호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번호판의 용량확대에 따라 승용차에 한해 신규 자동차 번호판을 오는 9월부터 8자리 신규 번호판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사는 현재 수탁 운영 중인 노외 및 노상 부설주차장 49개소(110대)에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설치, 구축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 시스템 구축과 신규 번호판에 대한 시범운영을 동시 진행해 차량번호 미 인식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신규번호판 도입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기해 이용고객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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