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셋톱박스 내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으로 집안 어디에서나 기존 셋톱 화질 그대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U+tv 프리'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스포츠 중계 채널을 눈치보지 않고 보거나 주방에서 드라마를 보길 원하는 가족 고객과 1인 가구 등에서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U+tv 프리2는 △접이식 거치대 일체형 디자인 △베젤 및 크기 축소로 가벼워진 무게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입체 사운드 기술 지원 측면 원통형 중저음 스피커 2개 △안드로이드 9 파이 탑재 △채널전환속도 개선 등 업그레이드된 단말과 기능으로 보다 자유로운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지상파 채널을 포함해 223개 실시간 채널과 18만편의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등 U+tv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기기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며 기기 구매 가격 외 U+tv 이용 요금은 기존 U+tv 요금과 동일하다. 기기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7만7천2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