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에서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인문계 고등학생임에도 2주 간 인턴을 하고 SCI급 논문의 제1저자로 등록된 것과 관련해 어떻게 보는지 소감을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최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다른 후보자와 관련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연구윤리는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 후보자는 조국 후보자 딸의 제1저자 등재가 적절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내 전공과 다른 분야고 자세히 살펴볼 기회가 없어서 대답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사진=최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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