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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유튜버, 궁금증풀기⑧] 탁구 유튜버 '꽁양'… 20대가 보여주는 탁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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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9-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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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포털을 활용해 검색을 하지 않는다.

    "탁구는 마치 마약 같다. 한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온다"고 표현한 유튜버 꽁양은 "꽁양꽁양한 매력을 보여드려, 탁구를 해보면 기분 좋아지는 운동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운동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실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탁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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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검색 시대다. 더 이상 포털을 활용해 검색을 하지 않는다. 활자 대신 ‘영상’과 ‘음성’으로 정보를 습득한다. ‘유튜버’로 불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정보를 친숙하고 쉽게 영상으로 알려주는 시대가 자리 잡은 것이다. 아주경제는 CJ ENM과 트레져헌터 등 크리에이터 지원 기업들과 각 분야별 핫한 유튜버 찾기에 나섰다. 다양화 된 콘텐츠 속, 장르별 최고 유튜버에 대한 궁금증을 한 사람씩 풀어본다.
 
탁구 유튜버 꽁양 사진꽁양
탁구 유튜버 '꽁양' [사진=꽁양]

한 때 인기 스포츠였던 탁구가 한 유튜브를 통해 최근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탁구 레슨은 물론 탁구장 탐방, 탁구 코치 업무 등 번외 얘기까지 풀어냈다. 탁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찾아낸다.

유튜브 채널 ‘꽁양’ 얘기다. 운영자는 양현아씨. 그녀는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탁구 선수가 아닌 코치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일찍 마쳤다. 탁구채를 일찍 놓게 돼 두려움 컸던 그녀에게 다시금 기회가 찾아온 건 유튜브였다.

양현아 코치는 탁구 운동의 장점과 레슨 등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두려움은 행복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3세대 크리에이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양 코치는 아직 신생 유튜버다.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유튜버가 된 건 지난 7월초부터다. 구독자는 아직 4200여명 수준이지만, 구독 수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9월 중 3만명 돌파를 기대할 정도다.

‘꽁양’ 채널의 인기 급상승 비결은 외모와 다른 파워풀한 운동 모습에 있다. 실제 대표 콘텐츠인 ‘탁구치는 미녀 수비수 친구’에서 파워풀하게 공을 치는 영상은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더해 ‘탁구 코치의 일상’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브이로그를 탁구와 접목시켜, 탁구 코치로써의 일상과 어떤 일을 하는지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또한 탁구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탁구장 탐방’ 콘텐츠도 준비한다. 이에 맞춰 독자와 함께하는 탁구 경기 이벤트도 열 생각이다.

실제 오는 6일엔 처음으로 ‘꽁양’ 탁구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서울 SETEC에서 이날 열리는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에 ‘꽁양’ 이름의 행사가 펼쳐지는 것. 탁구를 주제로 현장에선 팬, 일반인이 직접 ‘꽁양’과 탁구를 칠 수 있다.

“탁구는 마치 마약 같다. 한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온다”고 표현한 유튜버 꽁양은 “꽁양꽁양한 매력을 보여드려, 탁구를 해보면 기분 좋아지는 운동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운동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실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탁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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