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총 3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지역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체험과 문화공연, 이벤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 및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인천만수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먹거리 판매와 자원봉사로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행사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경제한마당 밤야(夜)마켓[사진=인천 남동구]
아울러, 심야시간에 종료된 행사임에도 참여기업 및 학생들, 자원봉사자들은 부스를 가리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 정리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서로 돕는 등 진정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남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 간에는 상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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