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생기부불법유출'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다.
이는 최근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등이 언론 등에 유출된 것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최근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를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생활기록부에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본인 동의 없이는 원칙적으로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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