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교통, 재난수습, 수색구조, 통신, 에너지, 의료방역, 긴급생활안정 등 13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도 유지한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는 전 직원 1/2근무로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옥외광고물, 수목, 공사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파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응급복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타워크레인이 가동되는 대형공사장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점검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과 가름막 결박, 둔치주차장과 급경사지 및 세월교 등 인면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취역 71곳 집중 관리, 산사태 우려지역 거주민 비상연락망 확립, 교통두절 대비 우회도로 및 응급복구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저지대 침수에도 대비해 배수펌프장 4개소에 대한 가동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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