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초기 물량 완판…"예약 판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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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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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가 초기 물량 매진을 기록했다.

6일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 폴드 5G 초기 물량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가 직접 유통하는 자급제 모델의 물량은 2000~30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5일 오전 11시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시된 갤럭시 폴드 5G 사전 예약에서도 SK텔레콤의 경우 15분, KT는 10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에 따라 제품 구매 대기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 5G의 판매를 예약 판매 형태로 전환한다.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 3사의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통사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은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예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과 제품 수령 일정은 추후에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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