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국제우호교류도시 대표단이 함양군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함양군의 국제 우호교류도시들이 2019 함양산삼축제를 방문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돼 15일까지 개최되는 산삼축제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베트남 남짜미현,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 등 3개 도시 사절단 19명이 함양을 찾았다.
군은 6일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한 각 우호교류단별 환영행사를 열고 앞으로 우호관계를 지속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이날 오전 이고르 게르만 부시장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 우호교류단 환영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17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이끄는 국제우호교류단이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를 직접 찾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예술, 스포츠 교류 및 협력과 함께 축제, 전시회, 박람회 등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서춘수 군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전세계인의 불로장생 축제인 2020함양산삼엑스포에도 꼭 참석하여 함양군과 항노화 상생의 길을 함께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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