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도봉구 문창교회의 첨탑이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첨탑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서 교회 첨탑이 강풍에 쓰러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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