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세금의 흐름' 꼼꼼히 점검한다

  •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재정 전반 들여다봐

울릉군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회의실에서 세입·세출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회의실에서 세입·세출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울릉군의회]
경북 울릉군의회가 지난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인 황병근·서상백 등 총 3명의 검사위원이 참여하며, 서면자료 검토와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황병근·서상백 위원은 다년간의 결산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처리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지도 성격의 자문도 함께 이뤄진다.

결산검사 대상은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이월사업비, 채권 및 재무결산, 재산과 기금, 금고 결산 등 울릉군 재정운영 전반이다. 검사위원들은 실제 수입·지출 내역과 수지명령의 일치 여부, 계산상 오류, 재무운영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의회는 결산검사 종료 후 관련 법령에 따라 10일 이내에 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방침이다. 해당 의견서는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심사·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울릉군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재정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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