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를 통해 '스위프트 5'와 '스위프트 3' 등 울트라북과 올인원 PC '아스파이어 C'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스위프트 5와 스위프트 3은 탁월한 성능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 슬림 베젤 등 울트라 노트북에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고 있다.
에이서에서 IT 제품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제임스 린은 "에이서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을 보다 견고하고 보다 실용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5는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통한 성능과 가벼운 무게를 동시에 충족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스위프트 3, 스위프트 5[사진=에이서 제공]
스위프트 5는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990그램의 무게를 자랑한다. 마그네슘-리튬과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견고함도 더했다. 인텔 아이리스 프로 내장 그래픽카드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그래픽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10세대 인텔 i7 프로세서와 최대 512기가바이트(GB) PCIe Gen 3x4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스토리지를 적용했다. 86.4% 화면비율의 14인치 풀HD IPS 터치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또 최대 12.5시간의 배터리와 30분 충전으로 최대 4.5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능, 지문인식기, 썬더볼트3, USB 3.1 타임-C 커넥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스위프트 3은 15.9mm 두께에 1.19kg 무게의 초박형 제품으로 스틸 그레이와 밀레니얼 핑크 등 2가지 색상의 울트라북이다.
10세대 인텔 i7 코어 프로세어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그래픽카드, 최대 512GB PCIe Gen 3x4 SSD 스토리지, 16GB LPDDR4X 램을 비롯해 최대 12.5시간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에이서 컬러 인텔리전스와 에이서 엑사컬러 기술이 탑재된 14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4.37mm 슬림 베젤과 84%에 달하는 화면비율과 더불어 정확한 색상과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아스파이어 C [사진=에이서 제공]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되고, 엔비디아 MX130 그래픽카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M.2 NVMe SSD, 최대 2TB HDD, 32GB DDR4 메모리 등이 탑재되어 압도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USB 3.1 젠1 포트를 통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에이서 블루라이트쉴드와 플리커리스 등이 포함된 에이서 비전 케어 등 사용자의 눈을 보호해주는 첨단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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