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753, 4209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방직기계(3.19%), 농임목어업(2.02%), 바이오제약(1.44%), 발전설비(0.85%), 농약·화학비료(0.69%), 식품(0.65%), 방직(0.56%), 전력(0.46%), 환경보호(0.45%), 가구(0.44%), 의료기기(0.36%), 철강(0.36%), 석유(0.31%), 기계(0.2%), 화공(0.16%)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공기제조(-1.56%), 전자기기(-1.27%), 전자IT(-1.06%), 자동차(-0.56%), 호텔관광(-0.4%), 부동산(-0.32%), 금융(-0.3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기 때문인데, 이는 3년만에 처음이다. 8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내리며 2개월째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하락했다. 낙폭이 0.9% 하락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보다는 작았지만, 전달치(-0.3%)는 크게 밑돈 것이다.
이날 동시에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2.6%상승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자 전달 증가율과 동일한 수준이다. 중국의 올 한해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인 3%에 근접, 중국 당국의 소비자 물가 관리에도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이날 동시에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2.6%상승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자 전달 증가율과 동일한 수준이다. 중국의 올 한해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인 3%에 근접, 중국 당국의 소비자 물가 관리에도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다만 당국의 추가적인 부양책 시행 가능성,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 등의 호재가 하락폭을 낮췄다고 중국 핑안증권은 설명해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7.08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1% 상승한 것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10/20190910162543573728.jpg)
[사진=신화통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