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9일 "비보이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가 높아졌다"며 "춤의 도시, 활력의 도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DB]
이번 행사는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내 문화예술주체 발굴과 젊은 층의 주체적이고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서브 행사로 '댄스 스트릿 페스티벌(21일)'과 '2:2 비보이 배틀대회(22일)'를 연다.
댄스 스트릿 페스티벌은 동대문구에 소재하는 댄스팀과 비보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총 9개팀이 참여한다. 관내 지역 댄스팀으로 일레븐(1LLEVEN), 롤링핸즈(Rolling Hands), 더 퍼지(THE PURG), 와썹(WASSUP)이 참여한다. 관내 대학팀으로는 경희대의 발광, 한국외대의 훕스도비, 서울시립의 RAH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엠비크루(M.B. Crew)가 참여한다. M.B.는 마룻바닥의 약자로 비보이의 활동 무대와 그 위에서 펼쳐질 열정을 상징한다. 2002년 결성 이래 프랑스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각국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보이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인기가 높아졌다"며 "춤의 도시, 활력의 도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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