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남형 일자리 소통 공간’ 운영을 확대·운영한다.
도는 도내 청년들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취·창업 카페 4·5·6호점을 잇달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창업카페 4호점은 공주시(공주창고)에, 5호점과 6호점은 천안시(커리어키움)와 아산시(카페옛봄)에 각각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취·창업 카페는 주 1회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 직무역량 검사와 진로·취업 상담, 입사지원 컨설팅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18일 열린 개소행사에서는 독립기념관과 한국서부발전 등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병행,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충남 취업 동아리 지원사업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채택,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상국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취·창업 카페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충남형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거점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각계각층의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옥 경제진흥원장은 “충남 취·창업 카페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통해 도내 시군 어디에서든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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