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19/20190919105859531261.jpg)
[포스터=아주대 제공]
아주대는 오는 20일 교내 연암관((구)종합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아주팝스오케스트라'의 2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아주팝스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23주년을 맞는 아마추어 음악단체로, 아주대 학생들로 구성됐다. '아주팝스'는 매년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공연을 열고, 세미클래식과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주팝스오케스트라 62명과 객원 연주자 8명이 △1부 (‘Arirang Rhapsody’ 외 3곡) △2부 (‘Despacito’ 외 3곡)로 진행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부터 ‘Sound of Music’ 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김이찬 아주팝스오케스트라 악장은 "1995년 음악을 좋아하는 몇몇 사달들의 하모니가 울려퍼지면서 아주팝스오케스트라의 역사가 시작됐다"면서 "현재까지 모든 단원들이 아주대 오케스트라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연주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섭 아주대 교수(아주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은 "아주팝스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