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 주민의 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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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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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역 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은 1987년 부곡동 양묘장을 조성한 이래 폐쇄된 양묘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자연학습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잔여 양묘장 부지에 대한 확장사업이다.

지난 25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기본·실시설계 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실제 이용자들을 위한 자연학습장 조성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추진경과와 설계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설계안을 최종 결정하고, 올 하반기 도시공원위원회 개최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하반기에 준공·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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