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47억1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31.5%로 부진했으며, 대(對)중국 수출은 -21.8%를 기록했다.
수입은 387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줄었다.
무역수지는 59억7000만 달러로 9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