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행복센터 등 생활SOC 복합화 사업...71억 추가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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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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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행복센터 최종 조감도.[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행복센터와 종합 복지타운 2건의 사업이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87억원(시민행복센터 71억, 종합복지타운 16억) 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남 시민행복센터(소복마당 with 경기)’사업은 김 시장 핵심공약으로 원도심 일원에 시민행복센터를 건립하고자 추진 중인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이다.

노후 된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수영장), 노인건강증진센터, 푸드뱅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생활SOC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해소와 시민 소통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민행복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9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9년도 경기도 정책공모’ 본선에서 ‘소복마당 with 경기’라는 명칭으로 대상을 수상해 도비 6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정부의 생활SOC 공모에 선정, 국비 71억원을 추가 확보해 국·도비 총 13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0년 여성가족부의 생활SOC 복합화 대상 시설로 선정된 ‘가족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내 설치되는 시설이다.

하남시 종합가족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편의 및 통합적 가족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의 기능을 동시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따라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원도심지역의 종합적인 복지·문화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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