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정기 부시장 주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최정윤 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2019년 파주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추진상황,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수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20년 지원 방안, △각 기관별 의견 청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상생할 때 비로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교육비 지원, 신규 전입자 축하선물, 문화탐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 지역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보화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 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에는 현재 35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 남자가 88명, 여자가 264명으로 여자가 전체 75%를 차지하고 30~40대가 195명(55.4%)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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