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측 접촉 금지령에 대해 “확인된 사항 없다”고 1일 밝혔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은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연락체계를 구축,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북한이 남측과 접촉금지령을 내렸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인된 바 없다”며 “인도지원 단체의 방북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전달한 사실을 언제 통일부가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시간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김 부대변인은 “김인철 통일부 장관은 김 위원장의 조의문이 대통령께 전달된 뒤에 해당 사안을 전달받았다”며 “문 대통령께서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들과 조용히 치르겠다는 뜻을 전한 것과 연장 선상으로 통일부의 대응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이 조의문 전달 하루 만에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를 한 것에 대해 “관계부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정부 전체가 같은 입장”이라고만 대답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은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연락체계를 구축,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북한이 남측과 접촉금지령을 내렸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인된 바 없다”며 “인도지원 단체의 방북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전달한 사실을 언제 통일부가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시간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북한이 조의문 전달 하루 만에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를 한 것에 대해 “관계부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정부 전체가 같은 입장”이라고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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