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공공주택 30만호 달성을 기념하는 주민참여공연 '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을 개최하기로 하고 공연 출연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2월 14일부터 이틀동안 SH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 및 동영상 사전 심사로 20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난타, 합창, 댄스, 연극 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모두 참가 지원 가능하다.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입주민이면 누구나 출연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팀을 구성해 출연할 수 있다.
출연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13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SH공사는 다음달 중순께 서울 중구 서울 YWCA회관에서 개관 예정인 스마트 커뮤니티 공간 '청신호'사전 개관 행사로 성과공유회를 개최,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사업에 대한 대안과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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