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진출한 듀얼스크린...미국 매체 '호평'

LG 듀얼 스크린이 북미 시장에 첫 출시된 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 북미 시장에 출시한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에 대한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브스는 "LG G8X ThinQ의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은 미니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는 "LG G8X ThinQ와 듀얼 스크린의 멀티태스킹 성능은 지금까지 사용해 본 모바일 제품 중 최고"라며 "헤드폰 잭을 유지한 것은 스마트폰 최고의 오디오 음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 매체 지디넷은 "경쟁사의 플래그십 제품보다 더 낮은 가격을 갖췄지만, 생산성은 훨씬 높은 플랫폼"이라고 호평했다. 

동시에 듀얼 스크린의 큰 부피와 무게, 그리고 듀얼 스크린으로 영상을 봤을 때 중간의 두꺼운 힌지가 시야를 가리는 점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는 “LG 듀얼 스크린의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지난 1일 북미 시장에 출시한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에 대한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미국 뉴욕에서 LG G8X ThinQ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