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드리크 오(Cédric O) 프랑스 경제재정부 및 공공활동회계부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스타트업 및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 장관은 자국의 스타트업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한-프랑스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분야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05/20191105152201699560.jpg)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장관 취임 후 첫 방한을 한 세드리크 오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11.5 [연합뉴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19에서도 ‘한-프랑스 테크포굿 서밋 2019’이 열려 양국 스타트업 교류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날 양국 장관은 스마트제조 분야의 협력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제조 혁신 정책 및 데이터 센터 구축 방안 등을 설명하면서, 향후 양국의 협력 사업을 AI(인공지능)와 제조 데이터 등 스마트제조 분야로 넓혀갈 것을 제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