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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아리옹에르덴 몽골 볼강도 민주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5일 아리옹에르덴 몽골 볼강도 민주당 대표를 접견하고, 경기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방안을 논의했다.
아리용에르덴 대표는 "도의회와 볼강도가 문화·체육·경제 등 교류 확대와 농축산·철강산업 개발,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몽골 국민의 안전을 위해 도의회와 볼강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불용 소방차와 구급차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노인복지와 의료 문제, 특히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양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몽골 진출 한국기업의 보호와 협조를 위해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몽골 다르항올도에 불용소방차와 구급차를 전달해 왔다"며 "양 정부 간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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