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높은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이날 낮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5~20mm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다음날 오후 6시까지 5~20mm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2~20도다.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력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이에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분다. 이외 지역은 약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동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 높이는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3.5m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0.5~2.0m, 동해 0.5~4.0m로 일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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