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 첫 취업박람회 개최... 방산업체 등 100여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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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1-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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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과 해병대 소속 전역 예정 청년 장병과 구직자 1만여명이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개최한 함상 취업박람회에 참여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 제11부두에 정박한 독도함에서 열린 이날 취업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과 방산업체, 해운업체 등 100여개사가 채용관을 열어 구인활동에 나섰다.

독도함은 지난 2005년 진수하고 2007년 취역한 국내 최초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 함정으로, 이처럼 함상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일(My Job)을 위한 위대한 출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취업특강 ▲진로와 취업 상담 ▲VR 면접 체험 ▲면접 사진 촬영 ▲소양함·천왕봉함 함정 공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독도함[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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